
엔에스 스튜디오, 코로나19 이후 ‘블랙스쿼드’ 해외 홍보 방안 모색 중
[자료제공: 엔에스 스튜디오]
정부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 중이다. 지난 6월 24일 문체부가 ‘따뜻한 연결사회를 위한 비대면 문화 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코로나 이후 해외 문화 홍보 전략 학술토론회’를 후원하였다.
‘코로나 이후 해외 문화 홍보 전략 학술토론회’는 한국피아르학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이 후원하며 최윤희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오후 1시,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청중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해외문화홍보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7월 중으로 KTV 국민방송을 통해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인 ‘코로나19 이후의 해외문화홍보 전략’에서는 이병종 숙명여대 국제관계대학원 교수가 ‘코로나19 이후의 해외 미디어 홍보’를, 유현재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코로나19 이후의 해외문화홍보’를 발표하고 이후 안톤 슐츠 컨설트 CEO, 김상우 YTN 국제부 선임기자, 송경진 파이낸셜뉴스 글로벌이슈 센터장, 김갑수 전 주영한국문화원 원장이 토론을 이어갔다.
두 번째 주제인 ‘한국 해외문화홍보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정원준 수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해외문화홍보원 50년의 성과와 과제, 미래’를, 고정민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가 ‘재외문화원 위상 강화를 통한 해외문화홍보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는 김유경 한국외국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한정호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박진영 김포대 한류문화관광학부 교수, 유병채 해문홍 해외문화홍보기획관이 참여했다.

최윤희 차관은 “이번 학술 토론회가 코로나19 이후 변해가는 국제환경 속에서 해외문화홍보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 보고, 올바른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동시에 재외한국문화원의 바람직한 역할을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담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FPS <블랙스쿼드>의 개발사로 알려진 엔에스 스튜디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게임 산업 해외 홍보 전략을 위해 게임 업계도 이러한 토론회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해외 진출을 위하여 <블랙스쿼드>를 서비스하며 직•간접적으로 게임 퍼블리싱에 참여하는 동시에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스팀 서비스를 런칭해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을 살려 해외 홍보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