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대학교 족구단 제4기 출범

김포대학교 족구단이 새롭게 출범했다.
김포대학교(총장 정형진)는 대학 호프관1층 125호에서 김포대학교 족구단 제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형진 총장을 비롯, 강윤희 김포대총동문회장, 임청수 김포시체육회장, 홍갑동 김포시족구협회장, 강광모 김포우리병원 대외협력부장, 김지상 김포대 감독, 강서족구단 단장, 통진족구단, 통진65족구단 임원 등이 참석, 축하했다.
김포대 족구단은 2016년부터 활동해오다 2017년 공식 창단이후 올해 제4기 출범식을 가졌다.
그 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회가 개최되지 못해 오는 20일 단양소백산배 족구대회를 시작으로 7월 4일 영월동강배 대회 등 일반대회에 도단위 및 전국단위의 대회에 김포시 대표로 출전 예정이다.
2018년 대한족구협회로부터 우수팀으로 선정된 바 있는 김포대 족구단은 혁신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김포대학교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다양한 학생활동 지원 및 홍보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정형진 총장은 축사에서 “다양한 학생활동은 대학생활에서 좋은 경험과 발전을 가져온다. 그러나 학생의 기본은 학업이다. 기본에 충실하며 족구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임청수 김포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곧 완공될 서암체육공원 족구장을 통한 시설인프라 구축 및 김포대족구단 후원에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대 족구단 운영은 대학의 장학금 및 학생활동 지원비와 기업인과 교직원들이 후원자가 되어 납부하는 발전기금으로 운영된다.
이날도 통진읍 소재 라스트퍼니쳐 이충연 대표가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고 경기도족구협회에서 족구공 20개, 김포우리병원에서 구급함, 조이킥스포츠에서 용품 할인 지원 등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김포=양형찬 기자